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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의 선교사 설교요약 - 복음과 선교 2편 완결
    설교요약/김용의선교사 2018. 10. 3. 12:06





    1. 이스라엘의 실패

    이스라엘은 실패했고 이제는 선교적 존재로 우리를 불러 주셨습니다.

     

    우리의 가장 본질적인 존재의 이유 선교의 사명을 잃어버리면 교회도 마찬가지고 하나님과 사이에 그 마음을 잃어버린 이스라엘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비참했는지를 그 거대한 역사를 말할 수 없으니깐 한 사람의 생애로 딱 요약을 해서 우리에게 보여준 하나님과 이스라엘 관계를 보여준 사건이 하나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요나의 사건입니다.

     

    선지서는 모두 예언서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요나서는 예언이 딱 한줄 밖에 없습니다. 40일 지나면 성이 망한다.

     

    한 실패한 선지자의 생애를 이스라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2. 요나이야기-늬느웨로 가라

    요나는 북이스라엘 선지자였는데 나중에 북이스라엘이 앗수르 제국에 망하게 됩니다. 이 앗수르는 다른 고대제국보다 특별히 잔인한 국가였습니다.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이 나라를 보시고 도저히 보실 수가 없어서 유해기간 40일안에 이들이 회개를 안 하면 불로 심판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요나형님은 국수주의 애국지도자로 반 앗수르 감정이 충만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주님께서 앗수르 늬느웨에 가서 메시지를 전하라고 하셨던 것 이였습니다.

     

    사십일이 지나면 이 나라가 망한다. 그것을 누구보다 바라는 사람이 요나였습니다.



    3. 요나이야기- 도망간 요나

    주님에 이 명령에 요나는 반대로 도망갔습니다.

     

    왜 도망갔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다가 금방 알 수 있었던 것이 하나님께서 정말 사십일 후에 멸망시키실까?

     

    왜냐면 이 요나는 신학적으로 하나님을 너무 잘 알기에 자비하시며 인애가 크사 우리가 믿을 정도로 아주 오래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요.

     

    물론 나를 용서하실 때는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은 견디기 힘든 거잖습니까?

     

    요나는 생각에 정말 멸망시키실 것 같으시면 왜 40일 전부터 가서 떠들라고 하셨을까 이게 궁금해진 겁니다.

     

    40일전부터 떠들라고 하셨을까 금방 답이 나왔습니다. 진작 멸망시키실 것 같았으면 누구도 모르게 비밀로 하셔서 벼락을 내려버리면 쥐새끼 한 마리도 못 빠져나가고 죽잖아요.


    그런데 내가 40일전부터 순진하게 떠들면 대부분 악하지만 그중에 심장 약한 열 명이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서 마음을 돌이키면 하나님께서 저기 봐라 열 명이 회개한다. 용서 해야겠다.

     

    이러려고 그러시는 거죠? 이렇게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라고 요나는 눈치를 챈 것입니다.


    요나는 이것을 생각한 순간 얼마나 화가 나는지 누구를 용서해 용서도 용서 나름이지 이건 있을 수 없는 얘기지

    그래서 도망쳤습니다. 



    4. 요나이야기- 물고기 뱃속에 들어간 요나

    그런데 얼마나 심정적으로 벗어나고 싶었으면 그냥 도망가는 것이 아니고 배 밑창으로 깊이 들어갔습니다.

     

    두 눈 멀뚱멀뚱 뜨고 있으면 주님이 양심을 통해서 얘기할 수 있으시니 양심도 기능이 못하도록 깊이 잠을 잤습니다.

     

    주님께서 이 요나를 잡으신다고 지중해바다를 다 흔드셨습니다. 그래서 안 나올 수가 없어서 나오니 누구 때문에 이런 재앙이 왔는지 제비를 뽑았는데 딱 한 번에 요나가 뽑혔습니다.

     

    이때 드는 생각이 하나님께서 나 때문에 그러신 줄 알고 사람들에게 자기를 바다에 던지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하늘의 하나님만이 아니시라 바다 속에도 하나님이시잖아요. 그래서 거기 있는 큰물고기를 주님이 예비하사 꿀꺽 삼키게 하셨습니다.

     

    물고기 속에 들어간 요나는 삼일 밤낮을 그냥 주님께 매달렸습니다.

     

    꼭 당해야만 알까요? 여러분도 요나의 은사가 필요하시나요



    5. 요나이야기- 겉으로만 순종한 요나

    요나는 삼일 밤낮 기도 후에 물고기 입속에서 나왔습니다이제 요나는 순종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전부 이런 식으로 순종하게 하셨더라면 사지가 멀쩡한 분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니늬웨 성읍에가서 외쳤습니다.

     

    그런데 요나는 절대 회개를 한 것이 아니였습니다. 마음을 돌이키지 않고 또 고난을 겪을까봐 억지로 복종했습니다.

     

    (요나 33~4) 사흘 동안 걸어 다녀야 하는데 하루만 다녔습니다.

     

    1/3만 다녔는지 3배의 속도로 갔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성경전체에서 말하고 있는 요나형님의 의중은 이백성이 하나님께서 전하는 말을 제대로 듣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에는 없지만 제가 각색을 해봤습니다. 요나형님은 하나님의 명령도 지키면서 이백성이 전하는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하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발음을 흐려서 전했다가는 다시 고기뱃속으로 들어갈 테니 주님이 보시기에 했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고 백성이 못 알아 듣는 방법은 말은 최대한 천천히 하고 발은 최대한 달리면서 전하는 겁니다.



    6. 요나이야기- 회개하는 늬느웨

    그러나 니느웨 사람들은 어이 저 이상한 사람이 뭐라고 했어? 하며 말을 퍼즐처럼 짜 맞춰서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그 이상한 사람의 말을 듣고 그들은 회개하며 돌이켰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3장 마지막절에

     

    10하나님이 그들이 행한 것 곧 그 악한 길에서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사 그들에게 내리리라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7. 요나이야기- 분통터지는 요나

    요나가 하나님의 결정을 확인하자마자

     

    요나 4

    1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2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3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하니



    8. 요나이야기- 박넝쿨의 가르침

    이런 요나에게 깨달음을 주시려고 하나님께서는 박넝쿨로 뜨거운 햇빛아래 그늘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요나4

    6하나님 여호와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넝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였더니

     

    왠 없던 박넝쿨이 그늘을 쫙 만들어주니 요나는 갑자기 박넝쿨에게 마음이 확 열렸습니다. 이 외로운 사나이를 위해서 조건도 없이 그늘을 만들어준 박넝쿨이 가슴에 먹먹할 만큼 다가왔습니다.

     

    주님께서 그때 까지 기다리셨다가 벌레 한 마리를 예비하사 밤새도록 박넝쿨을 끊어버리게 철야작업을 시키셨습니다.

     

    그래서 박넝쿨이 끊어지고 갑자기 사막에 뜨거운 동품이 확 불어왔습니다.

     

    갑자기 일어난 일에 요나는 하나님께서 하신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또 그 성질이 발동했습니다. 또 날 죽이라고 난리가 났습니다.

     

    하나님 : 요나야 넌 범사에 성질체질이구나

    넌 툭하면 성질부리는데 이번에는 성질제목이 뭐냐?

     

    요나 : 박넝쿨이니이..... (매우 분한 상태)

     

    하나님 : 네가 박넝쿨 때문에 성질을 부려 너 그거 합당한 말이야

     

    요나 : 죽기까지 합당하나 이... ...

     

    요나는 여기서 말을 그만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하신 바에 완벽히 걸려들었습니다.

     

    주님께서 그 말을 딱 붙잡으시고

     

    너 요나 이놈 네놈 말 한번 잘했다. 그러면 네가 말한 그 논리로 내가 너한테 묻자 네가 박넝쿨을 죽기까지 아껴도 합당하다고 말했지?

     

    그러면 너하고 박넝쿨하고 무슨 인연이야 네가 박넝쿨 씨를 사왔어 씨를 뿌렸어?


    박넝쿨 그늘 만들어준거 너 그늘의 혜택을 본 것 하나밖에 없고 너는 박넝쿨에 투자를 요만큼도 안했어.

     

    그런데 네가 그것을 아낄 이유가 뭐야? 저절로 피었다가 저절로 망한 박넝쿨 하나를 네가 그렇게 아껴도 합당하다고 그렇게 소리질렀지?

     

    그늘하나 유익 봤다는 그 이유하나라도 아끼는 게 합당하다고 소리 질렀지네가 그렇게 망하길 바라는 니느웨 성읍에는 좌우를 분간하지 못하는 어린아이만 해도 십이만 명이 넘어 짐승과 육축도 많다.

     

    그것은 내가 친히 지었어. 비록 꼴은 엉망이지만 나는 지금까지 그들을 양육해왔고 인내했어.

     

    그리고 난 그들에게 향한 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어. 그들은 내 가슴에 꿈 이였고 내 희망이야 그들이 아무리 멀리 갔어도 어떤 대가를 지불해도 아무리 깊은 웅덩이에 빠졌어도 난 건져낼 거야

     

    내 가슴에 씨앗처럼 품었던 그들은 난 포기한 적이 없어 이런 니느웨를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주님의 이 말씀 앞에 더 이상 요나가 대답할 말이 없었습니다.



    맺는말

    우리가 땀으로 이룬 교회 가정 자식 또 어떤 것 그것을 아끼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떤 사람을 이것을 포기 못해서 목숨과 맞바꾸는 사람 많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주기까지 사랑했던 우리는 재수 없이 태어난 소모품 인생이 아닙니다.

     

    이사야 431절 이하

     

    다 깨져버린 야곱에게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너는 내 것이라

     

    아무리 깊은 수렁에 빠져도 너 포기하지 말라 한 번도 너를 네 마음에서 포기해 본적이 없다.

     

    나는 한 번도 너를 네 마음에서 지워본 적이 없다

     

    우리가 아무리 위대한 사랑을 받아도 우리는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새끼손가락 하나라도 누구를 위해 희생해보십시오.

     

    그러면 그것은 생생한 실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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