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부자관원과 삭개오 - 거듭남2편 - 김용의 선교사
    설교요약/김용의선교사 2018. 11. 10. 14:40




    부자관원이야기

    이렇게 죽은 독수리의 비참함처럼 성경에 누가복음 18장에는 부자관원이라는 사람이 나옵니다. 그는 모태신앙이요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그는 율법을 어긴 적이 없는 성실 그 자체였습니다.

     

    열정적인 신앙을 가졌습니다. 거기다가 관원 이였습니다. 젊음에 돈에 권력까지 가지고 있으면 타락하기 쉬운데 얼마나 겸손한지

     

    그런데 이 사람이 영생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이 확신이 안 생기는 겁니다.

     

    예수님께 나아와서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이렇게 애를 쓰며 살아왔는데 뭘 좀 더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그때 주님이 영생이란 네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다 누리면서 거기에 덧붙이는 플러스 알파 되는 네 인생에 부속품 같은 것이 아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 네 인생 전부를 건 믿음으로 나아올 때 붙잡을 수 있는 영생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네가 영생을 진지하게 사모하는 것은 내가 알겠다. 그런데 너는 영생만 진지한 놈이 아니야 네 마음을 온전히 붙들고 있는 것이 있어 영생보다 더 간절하게 그것은 네가 이제까지 기득권을 누리고 있던 너의 재산이야” 


    주님은 관원을 시험을 하셔서 자기 자신을 보게 해주셨습니다.


    "네 모든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넌 나를 따르라" 사람들이 왜 예수님을 못 따르는지 아십니까? 다 알고 감동받고 다 흉내 내는데 결정적인 순간에 예수님 못 따라요

     

    주님께서 요구하는 것은 우리가 들을 때 인간의 의지나 인간의 방법으로 믿을 수 있는 것이 복음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는 끝내 영생에 가장 정확한 해답자인 주님 앞에 찾아왔으면서도 고민을 숨기지 아니하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문제는 그 사람의 마음이 그 곳에 묻어있는 겁니다.

     

    병든 자아에서는 벗어나지 않고는 절대 주님의 나라로 날아오를 수가 없기 때문에 주님께서 그 해답을 주신 것인데 그는 근심하며 떠나갔습니다. 



    삭개오 이야기

    누가복음 19장에 삭개오가 나옵니다.

     

    이 사람은 까놓고 재산이 인생의 전부라 해서 양심을 다 팔아먹었던 자입니다. 부자관원 같은 사람이 보면 저런 것이 사람이냐 하고 무시당하는 사람 이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인생 바닥을 치고 그렇게 환장해서 번 돈이 제 인생에 눈꼽만큼도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처절히 깨달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예수님 만나기를 얼마나 간절히 기다렸던지 사람들이 키가 작은 그에게 자리를 비켜주지 않자 지방의 유지인 그가 채면을 무릎 쓰고 뽕나무에 기어 올라갔습니다.

     

    그 얼마나 간절했으면 예수님을 처다만 보고 싶었으면 부자관원처럼 멋있게 나아오며 선한 선생님이여 어떻게 영생을 얻겠습니까? 당당하게 나올 수 있었던 것과 전혀 다르게 이 사람은 부끄러워 멀리서 주님을 보겠다는 가난한 마음으로 뽕나무에 올라갔습니다.

     

    오 주님께서는 우리를 사람의 눈처럼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심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는 사람의 내면의 갈망을 누구보다 잘 아십니다.

     

    그리고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주님께서는 삭개오의 간절한 마음 그 가난한 마음을 아셨습니다.

     

    그리고는 삭개오에게 놀랍게도 이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구원이 이집에 이르렀도다 그때 삭개오가 보인 반응을 보십시오.

     

    부자관원은 그 천박한 짓을 안했을 겁니다. 난 돈에 미친 사람이다 이렇게 안했을 겁니다. 가장 율법 잘지키고 가장 세련되고 나이스하고 열심히 믿고 굉장한 사람 이였습니다.

     

    그런데 그 속은 영생과 돈 앞에서 불쌍하고 가련하게도 영생을 버린 사람입니다. 주님은 삭개오에게는 돈 버려라 그런 말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그가 구원 받고서는 뭐라고 하신지 압니까? 돈이 자기 운명이 되어버린 그 천박한 삭개오는 그 돈을 헌신짝처럼 버렸습니다.

     

    누가복음19

    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주님께서는 요청도 하지 않으셨는데 영생을 얻고 나니깐 이것이 허접해 보이는 것입니다. 배설물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것에 내가 왜 미쳐서 살아왔나 그러니 이것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습니다. 이렇게 가치가 뒤집어지는 겁니다.



    부자관원과 삭개오

    이 둘 중에 이 세련되고 멋진 관원은 그렇게 돈 때문에 영생을 포기 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한평생 돈에 미쳐 천박하게 살아온 삭개오의 가난한 심령을 보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돈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그런데 삭개오는 자기 스스로 가치가 뒤집어지고 나니깐 돈 가지고 걱정 안했습니다.

     

    돈은 헌신짝처럼 버릴 수 있었습니다. 내버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의 주권이 넘어갔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하늘나라는 절대 세속적인 관점으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지각이나 경험으로 알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