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애굽기 1장 강해주석 이스라엘의 자손이 학대를 받다강해주석/출애굽기 2017. 9. 18. 20:12
참고서적 : 그랜드 종합주석
야곱은 하나님으로 부터 부여 받은 권속의 언약을 가지고 애굽으로 오게 됩니다.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신 분이시기에 그 언약은 반드시 성취하십니다.
관련 성경구절
애굽으로 이주한 세대가 교체가 되고 애굽총리였던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 등장하게 됩니다.
8절 일어나서 라는 말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새 왕이 일어나다 라는 말은 뒤를 ‘잇다‘ 라는 말이 아닌 반기를 ’들다’ 라는 뜻입니다.
이 왕은 힉소스 왕조를 몰아내고 새롭게 등장한 투트모스 1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왕은 이스라엘의 큰 번성을 두려워한 나머지 그들을 핍박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탄의 핍박을 견디듯 이스라엘 자손들은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해 갔습니다.
여기서 주는 교훈은 이 세상에서 당하는 고난과 연단은 그것을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잊지 않고 고난 뒤에 나타날 영광스런 미래를 바라보며 인내해야한다는 것과 현실적으로 오는 사탄의 핍박에도 불구하고 성도는 승리가 결론이 되게 한다는 믿음으로 극복할 때 이 고난이야 말로 성도의 신앙적 성숙을 이루는 발판의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관련 생각
현실에 속지 말고 현실과 타협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든다면 비록 사탄의 학대가 있어도 능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바로는 이스라엘 인구를 억제하기 위해서 심한 노역을 부과했지만 결과는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두 산파에게 앞으로 태어나는 사내아이를 죽이라고 명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한 두 산파의 불복종으로 실패하자 바로는 공개적으로 히브리 사내아이를 나일 강에 던지라고 애굽 전역에 명하게 됩니다.
바로의 잔인한 흉계는 결국 수포로 돌아간 것에 그치지 않고 애굽 모든 장자의 죽음이라는 비극을 자초하게 됩니다.
관련 생각
바로의 계획은 실패 했고 앞으로도 실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애초에 우리를 승리하는 편에 놓으셨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기인한 것입니다.
여기 은혜라는 뜻의 야타브는 좋게 만들다 행복하게 하다 란 뜻이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고난은 주시되 반드시 두 산파와 같은 사람을 통해 피할 길을 내려주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부여잡고 그 상황에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누구보다 우리의 고통을 잘 아시기 때문입니다.
누구는 고난자체가 필요 없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고난을 경험했습니다.
그 고난을 이겨냈기에 무엇인가를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고난은 우리의 부족과 약함을 채워주는 양약과 같은 것입니다.
관련 구절
'강해주석 > 출애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출애굽기 6장 강해주석 약한 종을 위한 위로 (0) 2017.10.27 출애굽기 5장 강해주석 모세의 1차 해방 요구 (0) 2017.10.21 출애굽기 4장 강해주석 해방자 모세의 애굽 귀향 (0) 2017.10.17 출애굽기 3장 강해주석 해방자 모세의 소명 (0) 2017.10.12 출애굽기 2장 강해주석 해방자 모세의 등장 (0) 2017.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