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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애굽기 6장 강해주석 약한 종을 위한 위로
    강해주석/출애굽기 2017. 10. 27. 14:33




     

    참고서적 : 그랜드 종합주석




    1~13절 언약에 근거한 하나님의 위로

    해방된다는 기쁨에 사로잡혔던 그들은 오히려 가중된 노역이 자신들에게 부여되자 모세를 더 이상 신임하지 않고 불신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 직면한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그의 간구에 화답하시며 이스라엘의 믿음의 조상들과 맺으셨던 언약과 그들에게 알리지 않으신 여호와의 진정한 의미를 나타내십니다


    이전에도 여호와라는 이름을 나타 냈셨지만 여호와가 언약의 주 와 구속의 주 임을 비로소 나타냈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한번 불신한 백성들은 모세의 말을 듣지 아니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께서는 바로에게 또 가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키라는 말을 전하게 하지만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도 나의 말을 듣지 않는데 어찌 바로가 듣겠냐며 탄식을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권면하셔서 당신을 향한 소망을 지속하게 하십니다.

     

    관련생각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내심과 같이 우리 모두에게 그렇게 하신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유의지가 소용없게 되는 것이므로 하나님의 방법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이적(모세의 3가지 이적 - 4:28~31)을 베푸셨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현실의 보이는 고난 앞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전심을 원하십니다. 형식적인 틀을 원하시는 것이 아닌 생명보다 더 값진 진심을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우리를 초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초대된 자 중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구원의 은혜를 허락하셨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바로 왕에 서는 무모 해 보이는 일을 감당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평화와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초대받은 자와 이웃을 위하여 사명자로써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14~30절 모세와 아론 가문의 족보

    갑자기 출애굽 역사와 상반되는 것처럼 보이는 모세와 아론의 족보가 소개되는데 이는 결국 모세와 아론의 혈통이 야곱에게까지 거슬러 연결됨을 보여 줌으로써 모세와 아론이 주도 하는 출애굽의 역사가 그의 언약 가문과 연관된 것임을 증거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 이스라엘(야곱)12아들을 근간으로 한 이스라엘 12족속의 구성을 설명함으로써 이스라엘 전체가 하나의 운명 공동체와 신앙 공동체임을 보이기 위함입니다.




    원어 해석

    1

    이제 :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야타에는 곧바로라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 따라서 이 말은 모세를 위로, 격려하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그에 대한 대답을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곧 어떤 일이 시작될 것을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 하나님의 탁월한 능력이 확실하게 나타날 것을 강조해 주고 있습니다. (야드)’, ‘세력등을 상징합니다.

     

    바로가 .... 쫓아내리라 : 여기서 쫓아내리라(예가르쉠)는 말 속에는 포기해 버리다확실하게 보내다라는 뜻으로 보내리라는 말보다 좀더 강화된 표현입니다.

     

    3

    전능의 하나님 : 엘솨다이 곧 강하고 능력있는 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족장들에게 주로 이 이름으로 자신의 존재를 계시하셨습니다.

     

    여호와로는 그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 여기서 알리지 아니하다에 해당하는 노다에티는 체득하게 아니하다라는 뜻으로 여호와란 이름을 전혀 알리지 않았다라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에는 그 이름이 뜻하는바 속성을 정확히 나타내지 않으시고, 출애굽 직전에 여호와언약의 주구속의 주임을 비로소 드러내셨다는 말입니다.

     

    5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 하나님께서 고통 가운데 있는 이스라엘을 정녕히 잊지 않고 항상 기억하고 계셨음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 이 말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잊고 있다가 이제야 갑자기 생각해냈다는 뜻이 아니라 이는 이미 선포된 언약을 이제 곧 성취시키겠다는 의미입니다.

     

    6

    편팔 : 팔을 편다는 것은 행동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능동적이고 강권적인 도움을 나타냅니다.

     

    8

    기업을 삼게 하리라 : ‘기업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모라솨는 유산을 물려받은 것을 뜻하는데, 이는 가나안 땅을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분배될 것을 암시합니다

    한편 영적 이스라엘인 성도들의 기업은 영생하나님의 나라입니다.

     

    9

    마음의 상함 : 히브리어로 미코체르 루아흐로 숨이 짧아서 라는 뜻입니다. 사람으로 하여금 정상적으로 호흡하지 못하게 하는 내적 압력으로 인하여라는 뜻입니다

    그만큼 이스라엘의 좌절과 실의는 컸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은 학대가 가중됨에 따라서 불신앙의 상태로 바뀌어져 버렸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 백성은 민족해방이라는 목표는 찬성했지만,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고난에는 동참하려 하지 않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18절 고핫 : 레위의 2남이며 모세와 아론의 조부입니다

    고핫의 후손들은 출애굽 후 광야에서 성막 이동시 특별히 성소의 기물들을 담당하는 귀한 직분을 맡게 되었습니다.

     

    20절 아므람 : ‘고상한 백성이란 이름 뜻을 지닌 이 사람은 모세와 아론의 아버지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야곱의 4대손이 아닌 레위 고핫-(생략)-아므람-모세로 봐야합니다

    이는 430년의 기간 동안 4대손 밖에 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부자연스럽기 때문입니다

    모세와 같은 여호수아가 에브라임의 10대손이란 점에서도 신빙성이 있습니다.

     

    요게벳 : 아므람의 고모였지만 아므람과 결혼하게 됩니다

    율법에서는 근친간의 결혼이 금지되어있지만 이 결혼이 가능했던 이유는 모세의 율법 제정 이전이었기 때문입니다

    요게벳이란 뜻은 여호와의 압축형인 풍부하다’, ‘존귀하다’, ‘영화롭다등의 뜻을 지닌 카바드의 합성어입니다

    따라서 이 말은 여호와는 영화롭다로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이를 보아 요게벳의 부친은 여호와를 잘 알고 있었음에 틀림없습니다.




    금언

    기억되고 있는 환희는 결코 지나간 것이 아니다. 그 즐거움들을 바로 과거에도, 현제에도, 미래에도 샘과 시내와 바라가 된다. - J.몬트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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