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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애굽기 8장 강해주석 - 개구리 – 이 - 파리 재앙의 연속
    강해주석/출애굽기 2017. 11. 24. 17:56






    참고서적 : 그랜드 종합주석




    1~15절 두 번째 재앙 개구리

    첫 번째 재앙에 이어 곧 개구리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본래 애굽인들은 개구리의 번식력을 상징하여 다산의 신으로 헥트 여신상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이 신상은 머리는 개구리이고 몸은 사람인 신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들의 신에게 오히려 해를 받게 함으로써 그들의 그릇된 신앙을 초토화 시키셨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오직 당신만이 경배 받으실 유일한 참 신이심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관련생각

     

    하나님의 권능으로 이루신 우리 눈에 보이고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을 주관하시며 우리를 양육하신 하나님 앞에 사람은 범죄하여 우상이라는 무익한 것을 만들어냈습니다.

     

    범죄에 벌을 내리셔야 하는 공의의 하나님께서 직접 모세와 아론을 도구 삼으셔서 심판을 내리시게 됩니다.

     

    사람의 행위대로 공개적으로 그들이 섬겼던 신에게 오히려 공격을 받음으로써 그들의 어리석음을 알게 하시고 당신의 존재를 나타내셨습니다.

     

    7절을 보면 요술사도 개구리가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였지만 이에 바로는 8절에서 모세와 아론을 불러 개구리가 떠나가게 하라고 요청합니다.

     

    이는 요술사가 한 것이 주님께서 하신 일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는 하나님께서 이 재앙을 내리신 것을 알게 하려는 모세의 물음 언제 간구하는 것이 좋을는지내일이니라라고 답을 하므로 하나님의 권능을 완전히 믿지 않은 것으로 보여 집니다


    만약 내일이 되기 전에 자연적으로 개구리가 없어진다면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16~19절 세 번째 재앙

    개구리가 사라지자 바로는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강퍅해졌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예고도 없이 이 재앙을 내려 애굽의 사람과 생축들을 심히 괴롭게 하셨습니다.

     

    이 재앙은 애굽의 술객들이 흉내조차 낼 수 없는 것으로 하나님의 초월한 권능과 지엄한 심판 의지를 더욱 또렷이 나타내주었습니다.

     

    이 재앙은 티끌을 통해 발생된 것으로서 결국 하나님과 부조화 거역하는 인격에게는 고통으로 응대한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관련생각

     

    땅에 티끌이 애굽인들이 섬기는 땅의 신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술객들은 사탄의 힘을 빌어 한 두 가지의 이적은 행할 수 있었지만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결코 흉내 낼 수 없었습니다.

     

    사탄은 자기가 이세상의 왕 인척 하지만 사탄은 결국은 멸망할 존재이며 하나님의 통치권 하에 예속되어 있는 제한된 존재에 불과합니다.




    20~32절 네 번째 재앙 파리

    이 재앙에도 불구하고 바로는 계속 강퍅해지기만 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파리 재앙으로써 바로의 애굽을 징벌하셨습니다


    그 결과 바로는 일시적이지만 이스라엘의 제사 드리는 일을 허용했지만 곧 마음을 바꾸어 약속을 어기게 됩니다.

     

    관련생각

     

    파리의 재앙은 애굽의 곤충의 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재앙에서 중요한 점은 이스라엘 민족이 거하던 고센 땅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고 무사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인류 최후의 심판 날에는 악인과 선인에게 극명히 대조되는 결과가 주어진다는 사실을 예시해주고 있습니다.

     

    관련 성경구절 (25:31~46)




    원어 해석

    3

     

    나일 강에서 무수히 생기고 : 개구리는 본래 나일강에서 서식하는 것이 아니라 나일강이 끝나는 늪지대와 주변의 연못에서 서직합니다. 따라서 개구리가 나일강변에 기어오른 것은 이 재앙이 자연적인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지적 능력임을 알 수 있습니다.

     

    15

     

    숨을 쉴 수 있게 됨을 : ‘숨을 쉴 수 있게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르바하는 문자적으로 공기를 얻다라는 뜻인데 여기서는 지나친 얍력에서의 해방을 의미합니다. 이는 바로가 얼마나 개구리재앙으로 고통을 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19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 술객들이 이런 말을 한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 아니라 모세와 아론보다 못한 자신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22

     

    고센 땅을 구별하여 : 여기서 구별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페두트는 본래 구속’, ‘구원을 뜻합니다. 따라서 이 말은 이 재앙을 이스라엘에게 면제해 주는 것이 본질적으로 이스라엘을 위한 구원이었으며, 이스라엘이 더 이상 애굽에 속하지 아니하고 구별되었음을 나타내 줍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의인과 악인을 구별하시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의 백성을 기억하고 돌보십니다.

     

    23

     

    내일 이 표징이 있으리라 : 넷째 재앙이 임할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가 예고 되어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재앙이 결코 우연이거나 또는 자연현상에 의해 일어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적극적 개입을 알리려는 의도입니다. 하편 표징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뜻을 확연히 드러내주는 이적을 가르킵니다.




    금언

    모든 위협을 정복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불가능이 없다. 두려움이 곧 실패이다. - 사라 J. 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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