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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애굽기 16장 만나의 시작과 관련 규례
    강해주석/출애굽기 2018. 10. 15. 13:45




    참고서적 그랜드 종합주석-제자원



    1~20절 만나와 메추라기

    백성들은 거듭되는 광야 여정에서 그들의 음식이 없음을 한탄하기에 이릅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의 불평을 사랑으로 응대하시며 하늘로부터의 만나와 메추라기 공급을 약속하셨고 또 곧바로 그 약속하신 바를 이루어주셨습니다


    이러한 배려로써 하나님은 그들에게 죽음의 땅 광야에서 생명을 보존하는 유일한 길이 당신을 의지하고 따르는 것임을 조용히 가르치셨습니다.

     

    실로 하나님은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손길로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시어 우리를 생존케 하십니다

     

    한편 본문의 만나는 계시의 성취적 측면에서 인류생명을 위해 하늘로부터 이 땅에 친히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따라서 이 예수를 신앙하느냐의 여부에 의해 각자의 현제 미래의 삶이 결정될 것입니다.

     

    관련 생각

     

    원망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비방한 죄를 짓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은 남의 모습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의 모습인 것입니다.

     

    믿음의 무리에 있으나 모두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은혜에도 불구하고 파멸당할 그들 이였습니다.

     

    여전히 악한 열매를 맺었으며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했습니다. 얼마나 불행한 일입니까? 주님의 은혜 속 있으면서 결국은 멸망을 당하는 그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에 그들을 굶기셨습니다. 그들은 양식의 필요성을 느껴야 했기 때문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3:3)

     

    그리고 매일 일용할 양식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우리를 주님 안에 거하게 하셨습니다.

     

    만나를 매일 먹지 않으면 광야에서 굶어죽듯이 영원한 떡 되신 예수그리스도(말씀)를 먹음으로 우리는 영적인 배고픔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런 주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영원한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21~30절 만나와 안식일 준수 문제

    만나로써 매일의 양식을 충당하던 이스라엘에게 안식일 문제가 대두되는 장면입니다. 즉 만나 공급이 있은지 육 일째 되는 날 백성들은 뜻밖에도 평일보다 2배의 만나를 거두게 됩니다.

     

    기대 이상의 수확에 당황한 이스라엘의 두령들이 곧장 모세에게 진상을 보고하게 되고 모세는 계시된바 있는 안식일 규례를 가르침으로써 백성으로 하여금 안식일을 온전히 지킬 수 있게 했습니다.

     

    이러한 안식일 규례를 통해서 하나님은 먹고 마시는 일로 인해 하나님 경외하는 일을 경솔히 여겨서는 안 된다는 사실과 안식일과 같은 거룩한 규범들을 준수하는 자에게 넘치는 은혜로 축복해주실 것을 분명히 가르치셨습니다.(6:33)

     

    관련생각

     

    하나님의 섭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합니다. 이는 하나님은 어떤 한 것에 간섭이나 영향을 받지 아니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이때에 초자연적인 현상(만나의 공급)이 일어났는지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신 것도 초자연적인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방)시켜주시기 오셨습니다. 즉 초자연적인 일은 죄를 물리치는 능동적인 목적을 가짐과 동시에 구속적인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에 죄가 들어왔고 죄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질서를 파괴합니다. 이를 회복시키기 위해 비상의 섭리(초자연적인)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22절 안식일 전날에는 두 배의 만나를 거두었습니다. 23내일은 휴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아침까지 간수하라

     

    위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안식일에 사소한 노동을 금했습니다. 안식일은 모든 노동을 중단하고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려야 한다는 구속적인 뜻이 있는 것입니다.

     

    구속의 역사는 이처럼 우리의 자유를 억압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를 하나님 안에 늘 품어주어 죄에게서 보호할 뿐 아니라 진정한 구원(자유)을 얻게 도와줍니다.



    31~36절 기념물로 삼은 만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생존을 위해 광야 여행 중 내내 공급하셨던 만나를 항아리에 넣어 보관하도록 명하셨습니다. 이 명령에 따라 아론은 증거판과 함께 만나를 보관하여 대대손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토록 하셨습니다.

     

    이렇게 명하신 이유는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영구히 간직하여 당신을 영화롭게 경배하도록 하신 것과 그것을 기념하는 모든 세대에 현재화 실제화 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관련 생각 :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의 생명을 위해 하늘에서 내린 양식 이였습니다. 깊은 의미에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하늘에서 오신 예수님을 예표 합니다.

     

    31절을 보면 만나는 꿀 섞은 과자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 시절에 최고의 단맛은 꿀 이였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구하기 쉽지도 않고 귀했을 겁니다.

     

    그런 귀한 음식을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언제나 주님은 우리에게 최고 좋은 것을 주시고자 하십니다. 감사할 것이 많지만 우리는 일상의 감사함을 잊으면 안 됩니다. 매일 주시는 일용할 양식 만나처럼 늘 감사해야 합니다.



    원어 해석

    1

     

    애굽에서 나온 후 둘째 달 십오일이라 

     

    이는 이스라엘 출애굽한 지 1달이 경과했음을 말해 줍니다. (출애굽기 12)

     

    4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하나님께서 날마다 일용할 양식만을 내려주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매일 식량을 거둘 때마다 그것

     

    이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임을 기억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5 

     

    여섯째 날에는....갑절이 되리라

     

    6일 째는 2일분의 만나를 거둬들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규정은 제 7일째 날 곧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9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라

     

    이는 각자의 장막에서 나와 하나님의 현존의 상징인 구름 기둥앞에 서라는 뜻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선물인 만나와 메추라기 이적이 발생하기에 앞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서도록 요구한 것은 굶주림으로 인한

     

    그들의 불평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망각한 불신앙적 행위였기 때문에 자신들 잘못을 뉘우치

     

    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께 가까이 나오라고 명령

     

    하였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모든 허물은 하나님 앞에서 해결되어야 하며 항상 하나님 앞에서 살아간다는 의식이 

     

    있을 때 우리의 오류는 최소화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10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더라

     

    구름 기둥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었습니다. 따라서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의 눈 앞에 나타난 구름 

     

    기둥은 잠시나마 하나님의 능력을 망각한 채

     

    불평하고 원망했던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스스로의 잘못을 뉘우치게 하기에 충분했을 것입니다.

     

     

    19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두지 말라

     

    뒷날의 부족을 믿음으로 소망하며 그 날에 만족 감사하라는 묵시적 교훈이 담겨져 있습니다. 즉 이는 

     

    일용할 양식에 자족할 줄 알고 일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성도의 바람직한 물질관임을 교훈해 줍니다.

     

    20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자연 현상이라기보다는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자에게 내리신 징계의 결과였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결핍 순종의 결여는 궁극적으로 부패와 파멸이라는 치명적 결과를 낳고 맙니다.


    22

     

    오멜 : 1오멜은 2.3리터이고 1에바는 1오멜의 열배 23리터가 됩니다.

     

    회중의 모든 지도자 : 여러 세대가 함께 기거했던 한 집안의 어른들, 즉 장로를 가르킵니다.

     

    23

     

    내일은 휴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 : 만나가 이틀 분량이 내린 이유가 언급됩니다. ,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6일 간의 창조 사역을 마치고 7일째 휴식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로 이날은 모든 노동을 중단하고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6일째 되는 날 2일분의 만나를 내리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뜻에 순종하며 당신을 영화롭게 하는 자들의 필요를 넉넉히 채워주십니다


    31

     

    깟씨 : 미나리과에 속하는 고수풀의 씨를 말합니다.

     

    32

     

    오멜 : 곡물을 저장하는 토기를 가리킵니다.

     

    34

     

    증거판 앞에 두어 : 증거의 두 돌판, 즉 십계명이 기록된 두 돌판과 함께 언약궤 안에 보관하라는 의미입니다



    금언

    순종은 성공의 어머니요, 그 순종은 안전과 짝지워졌다. -아이스킬로스

     

    미래에 대한 최상의 준비는 현제를 잘 보고 가장 가까운 의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죠지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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