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출애굽기 18장 강해주석 이드로의 모세 방문
    강해주석/출애굽기 2018. 11. 20. 17:44




    참고서적 그랜드 종합주석-제자원


    1~12절 장인 이드로의 모세 방문

    모세는 출애굽 직후 자신의 장인 이드로와 재회하게 됩니다. 이때 이드로는 출애굽을 승리로 이끈 모세에게 축하도하고 자신에게 맡겼던 모세의 처자를 그에게 돌려줄 생각으로 모세를 방문했습니다.

     

    모세는 장인의 방문을 받고 그에게 출애굽을 승리로 이끄신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을 전언함으로써 이드로의 입에서 여호와께 대한 참 신앙을 고백토록 하는 신앙적 개가를 얻게 됩니다.

     

    실로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을 체험한 자는 그것을 자신 뿐 아니라 이웃에게도 나눔으로써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바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요 복의 전달자로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벧전 2:9-12)

     

    관련 생각

     

    12절을 보시면 아론과 장로 모세 이드로는 하나님 앞에서 함께 떡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이런 만남은 성도가 교회 안에서 교제를 통하여 서로 의지하며 세워주며 살아가야 할 필요를 잘 보여줍니다. (10:24-25)



    13~27절 이스라엘 행정 조직 개편

    사위 모세를 치하할 목적으로 그를 방문했던 이드로는 모세가 이스라엘을 통치하는 데 있어 여러 비능률적인 면면들을 목격하게 됩니다.

     

    따라서 그는 미디안 족속을 효과적으로 다스렸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모세에게 이스라엘 행정 및 사법 전반에 걸친 개혁안을 제시하였고, 모세는 그것을 수용함으로써 이제 이스라엘은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신정 국가의 골격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조직개편을 통해서 이스라엘 내의 유능한 일꾼들이 선민공동체를 위해 헌신의 영역을 더욱 넓혀갈 수 있었고 또 백성들은 신속하고 능률적인 행정 사법의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한편 본 장면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지혜를 얻게 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는 한 사람의 탁월한 독주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합심 협력하는 공동의 사역이 더욱 아름답다라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은 각 사람들의 지혜와 경험을 사용하시어 당신의 뜻을 이루어가기도 하신다는 것입니다.

     

     

    관련생각

     

    모세는 이드로 보다 하나님과 더 가까운 사람 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모세에게 명 하실 수도 있었지만 이드로를 통해서 모세에게 지혜를 주었고 모세는 섬기는 지도자로써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였습니다.

     

    저는 이와 비슷한 일들을 두세 번 정도 직접 들었습니다. 그리고 왜 하나님께서 이렇게 일 하시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섬기는 지도자를 당신의 도구로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교회는 품격을 내세우는 것이 아닌 섬기는 교회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잠언16

    18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신명기10

    20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의지하고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사무엘상15

    17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원어 해석

    2

     

    모세가 돌려 보냈던 그의 아내 십보라와 :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구원의 소명을 받은 모세가 가족을 동반하고 애굽으로 행하던 도중 광야에서 아들의 할례 문제로 자신의 생명이 위협을 당하자 아내와 자식들을 다시 이드로에게 돌려 보낸 사건을 말합니다. (4: 24-26 아들 할례이후 돌려보낸 듯합니다.)

     

    12

     

    함께 하나님 앞에서 떡을 먹으니라 : 희생 제사 후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의 친교를 상징했습니다.


    18

     

    네가 혼자 할 수 없으리라 : 하나님의 사역 역시 적절하고 유기적인 공조체제가 이루어져야 함을 말합니다. (12:4-8


    우리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지체로서 각자의 직임에 충실해햐 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류 때문입니다.(고전 12:27-30) 



    금언

    재판관은 큰 귀와 작은 손을 가져야 한다. -독일 속담

     

    많은 사람이 충고를 받지만, 그로 인해 이득을 보는 것은 현명한 자 뿐이다. - 푸블릴리우스 시루스

     

    추리하는 능력은 모두 갖고 있지만, 판단하는 능력은 소수의 사람들만 갖고 있다. - A.쇼펜하워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