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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애굽기 20장 강해주석 십계명과 종교법 두 조항
    강해주석/출애굽기 2018. 12. 17. 19:59




    참고서적 그랜드 종합주석-제자원



    1~17절 십계명

    이스라엘과의 연약 체결을 위해 영화로운 시내 산 강림을 하셨던 하나님은 이제 이스라엘이 선민으로서의 삶을 사는데 있어 가장 핵심 되는 법이라 할 수 있는 십계명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 계명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어떤 부자연스럽고 제한적인 틀에 얽매기 위해 만드신 것이 아니라 이 법의 준수를 통해 당신과 더 깊은 교제를 하게 함으로써 준수자의 영적 육적 풍요를 위한 것입니다


    이는 죄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에 상존하는 불화와 부조화를 극복하고 항상 평화하도록 하기 위해 재정하신 것입니다.

     

    관련 생각 


    선민으로 선택된 이스라엘에게 십계명이 주어지고 이스라엘은 십계명을 지금까지 열심히 지켜왔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들여다보게 되면 여러분은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2000년 동안 언약을 기다리다. 1948년에 나라를 세우게 됩니다.

     

    로마서 3장 마지막 절을 보게 되면

     

    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오히려 율법을 굳게 세웁니다. 구약의 율법보다 예수님의 새 율법의 기준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 안에 성령님께서 능력을 주셔서 새 율법을 기쁨으로 지킬 수 있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죄만 가려주는 것이 아닙니다. 죄가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그것을 이기는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18~26절 우상 배격 및 제단 관계법

    본문은 시내 산상에서 모세와 단독 면담하시는 하나님의 광엄하고 영화로운 강림의 현장을 산 아래서 목도한 백성들이 극심한 두려움에 휩싸였으나 중보자 모세가 이를 안심시키는 장면이 먼저 기록되었습니다.

     

    그리고 곧이여 십계명의 실제적 운용을 다룬 70여 항목의 언약서 가운데 초반부인 우상제작엄금 및 제사 종교의 근간인 제단에 관한 지침이 소개되었습니다.

     

    관련 생각 


    본문 23절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형상조차 만들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람 손으로 만든 우상을 하나님과 동일시하는 병폐를 막기 위한 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이 됩니다.

     

    모세가 없을 때 아론이 백성들의 요구로 만든 금송아지는 하나님의 출애굽 때 임재의 상징으로 만들었지만 이는 분명한 우상숭배입니다.


    우상은 원초적으로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우상은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어떠한 형상에 제한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불안함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보이는 우상으로 그것들을 당장 채우려고 합니다.

     

    우상은 어떠한 형상일수도 있고 가치관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어느 순간에 하나님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할 수도 있습니다.

     

    우상숭배는 패망의 전주곡입니다. 온우주의 주인이신 주님을 거짓으로 형상화 시키려 하지만 노력할수록 왜곡된 결과를 낳을 뿐입니다


    말씀을 전하고 받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으로 다듬지 않아야 합니다. 있는 말씀그대로 받고 믿어야 합니다.

     

    다음어진 말씀은 듣기에 아주 매끄럽고 조금도 부담감이 없습니다. 오히려 힘이 납니다.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다듬어진 말씀은 생명이 없기 때문에 그 기쁨이 얼마가지 못하고 계속 듣다보면 생명 있는 말씀을 구분하지 못하기에 이릅니다.

     

    다듬어진 말씀은 나만의 행복을 추구합니다. 사탄은 예수님을 시험할 때 성경말씀을 사용했습니다. 사탄은 교묘한 뱀과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성령님이 내주하시고 유혹을 이길 말씀을 주셨습니다.

     

    요한복음10

    27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원어해석

    5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 : 이는 하나님으로 인정치 않고 끝까지 하나님을 거역하며 그에게 합당한 영광을 돌리지 않는 죄를 가르킵니다.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 부모의 죄값을 3, 4대 후손에게까지 갚으시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부모의 부도덕한 행실로 인해 자녀의 정신과 육체에 질병을 가져다주며 더 나아가 하나님을 올바로 신앙할 수 없는 영적인 기갈 상태를 형성하고 마는 그런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거역하는 집안의 후손들은 믿는 가정의 자녀보다 그만큼 신앙적 측면에서 볼 때 열악한 환경에서 출발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7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 믿음 없이 호칭하는 것, 하나님보다 자기의 유익을 위해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는 것, 더 나아가서 무익한 맹세에 하나님의 이름을 걸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19:12)

     

    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 이 날을 망각치 말고 영원히 상기하며 합당한 예배를 드림으로써 인간은 하나님이 모든 만물의 주인이심을 확고히 인식케 되며 하나님의 재창조사역, 곧 인류 구원의 은혜를 세세토록 찬양하게 되며 미구에 누릴 천국에서의 영원한 안식을 제한적으로 맛보며, 또 그 완전한 안식을 대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0

     

    아무 일도 하지 말라 : 여기서 일(멜라카)은 경중과는 무관한 자기 자신의 소욕을 만족시키기 위한 모든 사소한 노동까지도 포함하는 매우 포괄적인 단어입니다.

    따라서 안식일에는 생계나 오락 등의 개인을 위한 어떤 사소한 일도 금해야 함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 규례가 사랑에 근거한 선행조차 금한 것이 아님은 자명한 일입니다.(12:1-8)

     

    14

     

    간음하지 말라 : 간음이란 합법적인 결혼을 통해 부부가 된 자들 상호간의 정상적 성관계를 벗어난 모든 불법적 성접촉을 총괄하는 포괄적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창조 질서와 결혼의 원리(2:24)에 정면으로 대치될 뿐만 아니라 결혼의 신성함을 파괴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마땅히 금지되었습니다.

    한편 예수님께서는 육체적인 성 접촉 뿐 아니라 마음속의 음욕조차도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죄가 됨을 가르치셨습니다.(5:27-32)


    20

     

    하나님이 임하심은 ... 범죄하지 않게 : 하나님께서 우레와 번개를 동반하고 강림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장엄하고 놀라운 광경을 보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경외하는지의 여부를 시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런 엄청난 광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스스로 범죄를 삼가게 하는데 충분한 역할을 하였을 것입니다.

    또한 이런 가시적인 주의 강림은 아직 신앙의 초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25

     

    다듬은 돌 : 가공이 인위적인데 반해 자연은 창조주인 하나님의 권능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을 섬기는 유일한 목적을 지닌 단을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하여 인위적으로 정교히 조각하여 거기에 우상적요소를 가미하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훼손시키는 죄악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6

     

    네 하체가 그 위에서 드러날까 함이니라 : 인류가 타락한 뒤 의복을 착용하면서부터 하체를 드러내는 것은 부도덕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제단에 층계를 사용치 말게 금하셨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제단에 경사면을 활용하였으며 후에 성막이나 성전시대에는 제사장이 속바지인 고의를 입음으로써 하체를 가렸습니다.(28:42)



    금언

    복이란 화(재앙)가 없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고, (이로울)란 잃지 않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다 회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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